(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지난 18일‘2016 경주시 풀뿌리자원봉사단체 지원 공모사업 시상식’을 가졌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그리고 선정된 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선정된 단체의 활동소개를 통해 단체 간 활동을 공유하고, 지원금 전달로 단체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건천읍자원봉사회, 경주교육발전연구회, (사)경주외국인센터, (사)등대회, 마음길, (사)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이 포함됐다.
이들 단체는 소외계층 반찬배달부터 장애인 미술치료, 청소년 멘토링, 외국인근로자 지원까지 다양한 대상에게 우리 이웃의 정과 상부상조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월 22일부터 30일간 경주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풀뿌리자원봉사단체의 신청을 받은 이번 공모사업은 평소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정누리봉사단이 지역사회 곳곳의 숨은 풀뿌리자원봉사단체를 찾아 함께하기 위해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풀뿌리자원봉사단체들이 발굴되어 아름다운 경주시, 살기 좋은 경주시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신문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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